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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보/뉴스3

[논평]법정 최고금리 20% 인하 환영한다 법정 최고금리 20% 인하 환영한다 불법사금융 감독 강화하고 금융시스템 근본 개혁 논의해야 3월 30일(화) 국무회의에서 법정 최고이자율을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하는 시행령이 통과되었다. 이는 금융이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조치로서, 고금리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대부분 금융취약계층임을 감안하면 매우 필요한 일이다. 이번 인하는 지난 2018년 2월 연 27.9%를 연 24%로 내린 이래 3년만의 일이다. 그럼에도 20%는 금융 어려움을 지닌 서민들에게 여전히 높은 이자율이다. 국회에 더 낮은 이자율 법안이 제안된 만큼 앞으로 추가로 이자율을 낮추는 논의가 진행되기 바란다. 또한 이자율 인하가 악용되지 않도록 강력한 감독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부는 이번 인하의 후속조치로.. 2021. 4. 7.
피어나는 경제 - 돈 잘 쓰고 싶어요! 이 글은 서민금융진흥원에 투고된 원고로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쓴 글입니다. 몇가지 내용을 제외하고 일반 청년들에게도 유용한 글이라 공유합니다. 피어나는 생활경제 돈 잘 쓰고 싶어요!글. 한영섭 (예) 아르바이트비를 해도 항상 돈이 부족해요. 월말엔 돈이 부족해서 친구와 약속 잡기도 꺼려지고 스트레스 받아요. 돈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앞서 사례는 이 영상을 보는 여러분들도 공감이 되나요? 많은 청년들이 돈이 부족하고, 돈을 쓰고 싶어고 쓸 돈이 없고, 많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월말이 되면 월급날 보릿고개처럼 손가락을 빨고 지내기도 하지요. 돈을 쓰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지요. 돈을 쓰면서 불안한 이유는 소비를 하면 저축을 못하고 저축을 못하는 미래에 하고 싶을 일을 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 이지.. 2020. 5. 14.
[칼럼]한영섭, 강남 건물주의 욕망이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를 만들었다 강남 건물주의 욕망이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를 만들었다 - 우리의 무책임한 재테크가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 ‘여러분~ 부~자 되세요.’ 라는 TV광고 카피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 광고는 2002년 모 카드 회사의 광고였다. 당시 정부가 소비를 늘려 경기를 부흥하고자 신용카드 규제를 완화하였다. 신용카드 회사들은 규제완화에 힘입어 대규모 광고를 하였고, 거리에서도 대학생에게 신용카드 가입을 받는 등 무분별하게 신용카드 발급을 늘렸다. 그 결과 이듬해 일명 ‘카드대란’이란 이름으로 신용불량자가 급증하고, 신용카드 회사도 부도를 맞았다. 강산이 두 번 이상 변한 지금 어느새 카드대란이라는 사건은 우리의 머릿속에 잊혀지고, ‘부자 되세요’라는 말은 살아남아 우리의 흔한 덕담이 되었다. 부자 되기는 일상의 ..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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