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을 키우고 증명해야 이 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다. 말로만 혹은 뇌피셜로 이제는 안된다.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 결과물. 학위를 따려고 올해 방통대 재입학을 했다. 방송대 편입만 도대체 몇번째 하는지 모르겠다. 2005년 처음 편입했는데 아직도... 포기할까 여러번 고민했지만 한국사회 실력은 졸업장으로 증명되기도 한다. 연구자라면 최소 석사는 나와야 연구자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똥고집도 있어서 학벌이 아닌 것으로 증명해야하는데 그것이 쉽지않다. 진짜 어영부영하다가 시간만 간다. 쯔쯔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