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경제분야, 한영섭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1) 청년층의 자산격차 심화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구주의 순자산 보유액은 평균 45,602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를 했다. 그러나 29세 이하 가구주의 경우 평균 8,483만 원으로 유일하게 감소를 했다. 반면 가장 많이 증가된 연령의 경우 50대 가구주로 전년대비 약 14.6%, 약 6,807만 원이 증가되어 세대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는 같은 통계 가구주 종사상지위별 순자산 보유액도 상용근로자가 전년대비 약 8.7% 4,045만 원 증가되었지만 임시일용근로자의 경우 6.5% 1,270만 원만 증가되어 계층 간의 자산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음이 나타났다.
또한, 가구주의 입주형태에 따른 분석에서는 자기집 소유의 경우 7,027만 원 증가되었다. 그러나 월세거주자의 경우 201만 원만 증가되었다.
통계청 2020년 인구 주택 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 29세 이하는 55.9%가 월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근로형태와 입주형태에 따라 20대 계층의 자산격차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출처, 한영섭, 세상을바꾸는금융연구소,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재가공
그래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연령계층간의 불평등 추세는 껵이지 않고 최근 들어 더 증가되었다.
(2) 부채
통계청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의하면 2022년 말 가구주 평균 9,170만 원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4.2% 증가된 것인데, 29세 이하 청년 가구주의 경우 평균 5,014 만원으로 전년 대비 41.2% 1,464 만원으로 매우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구주 연령별 평균부채 2022년
(단위 : 만원)
연령 | 평균 | 전년 대비 증감 | 증감률 |
전체 | 9,170 | 368 | 4.2 |
29세 이하 | 5,014 | 1,464 | 41.2 |
30~39세 | 11,307 | 118 | 1.1 |
40~49세 | 12,328 | 120 | 1.0 |
50~59세 | 10,763 | 688 | 6.8 |
60세 이상 | 6,045 | 342 | 6.0 |
출처, 한영섭,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재가공
같은 조사 입주형태에 따른 조사에서도 월세가구 중 부채보유가구 중앙에 위치한 가구의 부채가 3,730만 원으로 약 24.3% 증가되었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구의 부채가 늘었음을 알 수 있다. 동시에 자기 집을 소유한 가구주의 경우도 평균 5.3%로 늘어나 이는 부채의 이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취약한 계층의 경우 부채부담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안정한 청년층의 경우 부채부담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3) 재정건전성 악화
실제, 가계재무건전성 지표를 살펴보면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가구주 평균 16.7% 이지만 29세 이하 가구주의 경우 37.1%로 매우 위험한 수준이다. 이른 다른 연령계층에 비해 매우 심각한 상태이며,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계층으로만 따로 분석을 하면 29세 이하 가구주의 경우 49.3%로 자산의 절반 가까이를 부채로 형성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가구주 연령별 재무건전성 자산 대비 부채 비율
(단위 : %)
구분 | 연령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전체 평균 | 전체 | 18.4 | 18.2 | 18.3 | 18.5 | 17.5 | 16.7 |
29세 이하 | 24.2 | 26.2 | 29.1 | 32.5 | 29.2 | 37.1 | |
30~39세 | 24.0 | 25.7 | 27.3 | 28.4 | 28.0 | 27.4 | |
40~49세 | 21.7 | 22.6 | 22.8 | 23.3 | 22.0 | 20.8 | |
50~59세 | 19.0 | 18.2 | 18.9 | 19.5 | 17.8 | 16.8 | |
60세 이상 | 13.3 | 12.9 | 12.4 | 12.4 | 11.7 | 11.1 | |
부채 보유 | 전체 | 23.6 | 23.4 | 23.6 | 24.0 | 22.8 | 21.8 |
29세 이하 | 35.9 | 38.7 | 41.2 | 42.4 | 39.0 | 49.3 | |
30~39세 | 29.7 | 31.0 | 32.5 | 33.3 | 31.9 | 31.7 | |
40~49세 | 26.5 | 27.3 | 27.4 | 27.9 | 26.4 | 25.1 | |
50~59세 | 23.4 | 22.5 | 23.5 | 23.5 | 21.9 | 20.6 | |
60세 이상 | 18.9 | 18.3 | 17.8 | 18.2 | 17.5 | 16.5 |
출처, 한영섭,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재가공
출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이는 기준금리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계층의 이자상환 부담이 증가되었고, 특히 앞서 분석한 청년층의 경제부 담은 가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소득
이러한 상황에서 소득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코로나19등 원인으로 증가폭은 감소되었다. 특히 20~34세 이하 청년층의 경우 타 연령에 비해 소득이 증가되고 있는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연령대별 평균소득 증감률
연령대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평균소득액 | 전년 대비 증감 | 증감률 | 평균소득액 | 전년 대비 증감 | 증감률 | 평균소득액 | 전년 대비 증감 | 증감률 | |
총 계 | 297 | 10 | 3.4 | 309 | 12 | 4.1 | 320 | 11 | 3.5 |
19세 이하 | 78 | 3 | 4.6 | 84 | 7 | 8.5 | 96 | 12 | 13.9 |
20~24세 | 155 | 6 | 3.8 | 168 | 14 | 8.8 | 173 | 5 | 2.9 |
25~29세 | 237 | 8 | 3.5 | 251 | 14 | 5.9 | 258 | 7 | 2.6 |
30~34세 | 299 | 9 | 3.1 | 312 | 12 | 4.1 | 319 | 7 | 2.4 |
35~39세 | 341 | 10 | 3.0 | 356 | 15 | 4.3 | 368 | 12 | 3.4 |
40~44세 | 362 | 14 | 4.1 | 379 | 17 | 4.8 | 392 | 13 | 3.3 |
45~49세 | 367 | 11 | 3.2 | 382 | 16 | 4.2 | 394 | 12 | 3.0 |
50~54세 | 360 | 9 | 2.7 | 375 | 15 | 4.2 | 388 | 13 | 3.4 |
55~59세 | 320 | 7 | 2.4 | 337 | 18 | 5.5 | 352 | 15 | 4.4 |
60~64세 | 235 | 1 | 0.5 | 254 | 19 | 8.1 | 263 | 9 | 3.6 |
65세 이상 | 168 | 13 | 8.5 | 162 | -6 | -3.5 | 172 | 10 | 6.4 |
출처, 통계청,「일자리행정통계」, 2020, 2023.01.25, 연령대별 소득
이처럼 청년층에게 처해진 경제적 상황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자금부채가 걸림돌이 되고 있고, 최소한의 사회보장정책으로써 쌓여 있는 학자금부채를 탕감하여 생활경제의 숨통을 틔워 줄 필요가 있다. 한영섭
(1) 청년층의 자산격차 심화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구주의 순자산 보유액은 평균 45,602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를 했다. 그러나 29세 이하 가구주의 경우 평균 8,483만 원으로 유일하게 감소를 했다. 반면 가장 많이 증가된 연령의 경우 50대 가구주로 전년대비 약 14.6%, 약 6,807만 원이 증가되어 세대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는 같은 통계 가구주 종사상 지위별 순자산 보유액도 상용근로자가 전년대비 약 8.7% 4,045만 원 증가되었지만 임시일용근로자의 경우 6.5% 1,270만 원만 증가되어 계층 간의 자산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음이 나타났다.
또한, 가구주의 입주형태에 따른 분석에서는 자기 집 소유의 경우 7,027만 원 증가되었다. 그러나 월세거주자의 경우 201만 원만 증가되었다.
통계청 2020년 인구 주택 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 29세 이하는 55.9%가 월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근로형태와 입주형태에 따라 20대 계층의 자산격차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출처, 한영섭,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재가공
그래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연령계층 간의 불평등 추세는 껵이지 않고 최근 들어 더 증가되었다.
(2) 부채
통계청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의하면 2022년 말 가구주 평균 9,170만 원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4.2% 증가된 것인데, 29세 이하 청년 가구주의 경우 평균 5,014 만원으로 전년 대비 41.2% 1,464 만원으로 매우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구주 연령별 평균부채 2022년
(단위 : 만원)
연령 | 평균 | 전년 대비 증감 | 증감률 |
전체 | 9,170 | 368 | 4.2 |
29세 이하 | 5,014 | 1,464 | 41.2 |
30~39세 | 11,307 | 118 | 1.1 |
40~49세 | 12,328 | 120 | 1.0 |
50~59세 | 10,763 | 688 | 6.8 |
60세 이상 | 6,045 | 342 | 6.0 |
출처, 한영섭,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재가공
같은 조사 입주형태에 따른 조사에서도 월세가구 중 부채보유가구 중앙에 위치한 가구의 부채가 3,730만 원으로 약 24.3% 증가되었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구의 부채가 늘었음을 알 수 있다. 동시에 자기 집을 소유한 가구주의 경우도 평균 5.3%로 늘어나 이는 부채의 이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취약한 계층의 경우 부채부담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안정한 청년층의 경우 부채부담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3) 재정건전성 악화
실제, 가계재무건전성 지표를 살펴보면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가구주 평균 16.7% 이지만 29세 이하 가구주의 경우 37.1%로 매우 위험한 수준이다. 이른 다른 연령계층에 비해 매우 심각한 상태이며,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계층으로만 따로 분석을 하면 29세 이하 가구주의 경우 49.3%로 자산의 절반 가까이를 부채로 형성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가구주 연령별 재무건전성 자산 대비 부채 비율
(단위 : %)
구분 | 연령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전체 평균 | 전체 | 18.4 | 18.2 | 18.3 | 18.5 | 17.5 | 16.7 |
29세 이하 | 24.2 | 26.2 | 29.1 | 32.5 | 29.2 | 37.1 | |
30~39세 | 24.0 | 25.7 | 27.3 | 28.4 | 28.0 | 27.4 | |
40~49세 | 21.7 | 22.6 | 22.8 | 23.3 | 22.0 | 20.8 | |
50~59세 | 19.0 | 18.2 | 18.9 | 19.5 | 17.8 | 16.8 | |
60세 이상 | 13.3 | 12.9 | 12.4 | 12.4 | 11.7 | 11.1 | |
부채 보유 | 전체 | 23.6 | 23.4 | 23.6 | 24.0 | 22.8 | 21.8 |
29세 이하 | 35.9 | 38.7 | 41.2 | 42.4 | 39.0 | 49.3 | |
30~39세 | 29.7 | 31.0 | 32.5 | 33.3 | 31.9 | 31.7 | |
40~49세 | 26.5 | 27.3 | 27.4 | 27.9 | 26.4 | 25.1 | |
50~59세 | 23.4 | 22.5 | 23.5 | 23.5 | 21.9 | 20.6 | |
60세 이상 | 18.9 | 18.3 | 17.8 | 18.2 | 17.5 | 16.5 |
출처, 한영섭,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재가공
출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이는 기준금리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계층의 이자상환 부담이 증가되었고, 특히 앞서 분석한 청년층의 경제부 담은 가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소득
이러한 상황에서 소득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코로나19등 원인으로 증가폭은 감소되었다. 특히 20~34세 이하 청년층의 경우 타 연령에 비해 소득이 증가되고 있는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연령대별 평균소득 증감률
연령대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평균소득액 | 전년 대비 증감 | 증감률 | 평균소득액 | 전년 대비 증감 | 증감률 | 평균소득액 | 전년 대비 증감 | 증감률 | |
총 계 | 297 | 10 | 3.4 | 309 | 12 | 4.1 | 320 | 11 | 3.5 |
19세 이하 | 78 | 3 | 4.6 | 84 | 7 | 8.5 | 96 | 12 | 13.9 |
20~24세 | 155 | 6 | 3.8 | 168 | 14 | 8.8 | 173 | 5 | 2.9 |
25~29세 | 237 | 8 | 3.5 | 251 | 14 | 5.9 | 258 | 7 | 2.6 |
30~34세 | 299 | 9 | 3.1 | 312 | 12 | 4.1 | 319 | 7 | 2.4 |
35~39세 | 341 | 10 | 3.0 | 356 | 15 | 4.3 | 368 | 12 | 3.4 |
40~44세 | 362 | 14 | 4.1 | 379 | 17 | 4.8 | 392 | 13 | 3.3 |
45~49세 | 367 | 11 | 3.2 | 382 | 16 | 4.2 | 394 | 12 | 3.0 |
50~54세 | 360 | 9 | 2.7 | 375 | 15 | 4.2 | 388 | 13 | 3.4 |
55~59세 | 320 | 7 | 2.4 | 337 | 18 | 5.5 | 352 | 15 | 4.4 |
60~64세 | 235 | 1 | 0.5 | 254 | 19 | 8.1 | 263 | 9 | 3.6 |
65세 이상 | 168 | 13 | 8.5 | 162 | -6 | -3.5 | 172 | 10 | 6.4 |
출처, 통계청,「일자리행정통계」, 2020, 2023.01.25, 연령대별 소득
이처럼 청년층에게 처해진 경제적 상황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자금부채가 걸림돌이 되고 있고, 최소한의 사회보장정책으로써 쌓여 있는 학자금부채를 탕감하여 생활경제의 숨통을 틔워 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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