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문해정보55 [피어나는 경제]학자금 부채를 탕감하자!, 한영섭 학자금부채를 탕감하자- 도시재생보다 더 급한 것은 청년의 학자금 부채 탕감이다. 한영섭 빚쟁이유니온 위원장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센터장 미국 대선 주자 중 한명인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 지난 4월 21일 학자금 부채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연소득 10만 달러 아래인 가구에 소속된 모든 이들의 학자금 부채액에서 5만 달러를 감면해준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공약에 의하면 약 75% 이상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워런은 학자금 부채 탕감 공약뿐만 아니라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2년제와 4년제 무료 공립대학 신설안도 제시되고 있다. 이를 위해 5000만 달러 이상의 재산을 가진 가구의 2%의 부유세를 부과하자고 주장하고 있다.학자금 부채 탕감과 관련한 .. 2019. 5. 6. [피어나는 경제]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의 재테크 단상 [피어나는 경제]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의 재테크 단상한영섭 (피터)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장내지갑연구소장 최근 헌법재판관으로 지목된 이미선 후보자 부부의 재산에 대해 말이 많다. 자산의 83%인 35억원이 주식투자를 통해서 축적한 재산이다. 일반적인(?) 고위공무원과 달리 주식투자를 통해 자산을 쌓았다. 이를 두고 많은 갈등이 있다. 이 사건은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후보자의 재테크는 헌법재판관을 하기에 부적합한가 이 의사결정의 기준은 무엇인가? 그러기 전 헌법재판관이 뭐하는 역할인지 알아야 한다. 헌법재판소에서 헌법과 법률을 바탕으로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재판권을 행사하는 재판관이다. 재판관은 ①법원의 제청에 따른 법률의 위헌여부 심판 ②탄핵심판 ③정당의 해산 시판 ④국가기관 상호간, 국가기관과 .. 2019. 4. 13. 금융감독원 방과후 금융교육을 확대하겠다...하지만... 반갑지만 마냥 반갑지 않다.금융감독원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금융교육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우선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에 대해서 반갑다. 수능중심의 교육이 가지고 있는 한계, 사회에 지출하면 바로 마주하는 생활경제, 금융, 대출, 신용 그런 의미에서 교육의 확대는 반갑다.. 다만 방과후 교육이 아니라 정규교과 과정으로 설계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이 나설 것이 아니라 교육부가 책임저라.. 또한 지금 금융감독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금융교육은 시장만능주의 시장경제 중심의 금융교육만 진행될 뿐이다. 주류경제학에서 가르치는 경제관이 고스란히 금융교육에 스며들어 교육이 펼처지고 있다. 노골적으로 제테크를 가르치지 않겠지만 거칠게 이야기하면 제테크., 돈 벌이 경제금융교육이다.제테크가 뭐가 나쁘냐고 할.. 2019. 2. 19. [피어나는 경제]소비를 하기 전에 따져 보아야 하는 것들... [피어나는 경제]소비를 하기 전에 따져 보아야 하는 것들... 한영섭 (피터)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장내지갑연구소장 ‘요즘 청년들이 돈을 헤프게 쓰지’‘우리 애들도 돈 관리 교육 좀 보내야겠어요’ 나를 만나면 기성세대가 나에게 하는 말이다. 요즘 청년들은 정말 돈을 잘 못쓸까? 상담이나 교육을 들으러 오는 청년들도 ‘강사님, 제가 소비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소비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물어오는 경우가 많다. 우리에게 하나의 고정관념이 있다. 돈은 아껴써야 된다는 것이고 돈을 모아야 된다는 관념이다. 소비를 잘 못한다고 말하고 인식하는 것의 바탕엔 소비를 억제하고 저축을 많이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깔려 있다. 그리고 소비를 잘 한다는 의미는 흔히 ‘가성비’가 높은 지출을 하면 .. 2019. 2. 15.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이슈 - 청년세대의 자존감을 살리는 세심한 정책 설계와 집행을 기대한다. 한영섭소장 청년세대의 자존감을 살리는 세심한 정책 설계와 집행을 기대한다 최근 필자는 7개월 된 아기가 있는 25세, 27세 젊은 부부를 만났다. 아기엄마(25세)는 다니던 직장에서 임신 후 육아휴직 등 혜택을 받지 못한 채 퇴사했다. 남편도 다니던 직장에서 허리를 다쳐 산재보상을 받기는 했지만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이 젊은 부부는 돈을 구할 길이 없어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말았다. 인터넷 상에서 체크카드를 빌려주면 돈을 준다는 말에 3일 동안 카드를 빌려줬는데 그 체크카드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되었다. 이 일로 그들의 모든 계좌는 정지되었고, 그들에게는 벌금 300만 원이 부과되었다. 긴급 상황이라 주민센터에 수급자 등 지원 혜택이 있는지 살펴보았지만 해당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기엄마는 .. 2019. 2. 1. 〔피어나는 조직문화〕 No. 7 신뢰는 리더가 먼저 〔피어나는 조직문화〕 No. 7 신뢰는 리더가 먼저 조직경영에 있어 ‘신뢰’는 밑바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조직 구성원 간 신뢰가 없다면,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고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신뢰 : 굳게 믿고 의지함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신뢰의 반대말은 의심, 불신이다. 혼자 일을 한다며 아무런 상관이 없겠지만, 조직은 나와 우리 둘이상의 사람들이 만들어 협동을 통해 일을 해나간다. 구성원 간 어떤 일을 하는데 의심하고, 불신한다면 어떤 일을 추진력 있게 할 수 있을까? 가끔 리더들과 대화를 나누워 보면 조직원들이 자신을 믿지 않는다고 개탄스러워 한다. 사실 필자도 조직원들이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많이 미워했다. 그런데 이런 조직의 불신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되어 중요한 의사결정에도 영.. 2019. 1. 14.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