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등록금 보다 생활비 목적 대출을 더 많이 받는다. 한영섭 내지갑연구소장 1. 현황과 분석 내지갑연구소가 한국장학재단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얻은 학자금 대출 현황을 분석했다. 대학(원)생이 받는 학자금대출 등록금 목적 대출과 생활비 목적 대출 중 2017년 이후 등록금 대출 보다 생활비 목적 대출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8월 현재 등록금 목적 대출 인원은 388,614명으로 생활비 목적 대출 387,657명 보다 957명 정도 많지만 이 추세로 보면 생활비 목적 대출 인원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출규모를 보면 2010년 등록금 대출은 약 2조5천억 원 규모에서 2017년 1조 2천억 원 규모로 절반이상 줄어든 반면, 생활비 목적 대출은 약 3,178억 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