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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리포트 <2019-19호 : 청년정책> - 청년구직활동지원금 1만1000명 선발에 5만여 명 몰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4. 17. 11:48


동향 리포트  

 

<목 차>

[417]

 


<<생활경제>>

[보통사람 보고서]2030 사회초년생 빚 더 늘어평균 3391만원

[보통사람 보고서]서울 직장인, 소득보다 소비 증가 커..'모닝커피' 트렌드

 

<<청년 정책/제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11000명 선발에 5만여 명 몰려

경남도의원 '청년폄하' 후폭풍



<<생활경제>>

[보통사람 보고서]2030 사회초년생 빚 더 늘어평균 3391만원

· 20대와 30대 사회초년생이 짊어진 부채가 1년 전보다 432만원 늘어난 3391만원인 것으로 나타남. 기혼가구 절반 이상이 평균 40세에 소득이 반으로 준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옴

· 16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20대와 30대 사회초년생 부채는 1년 전에 비해 432만원 증가. 지난해 기준 평균 부채 잔액은 3391만원으로 전년대비 432만원(15%) 증가. 대출 상환 기간은 평균 4.9년으로 0.9년 더 증가

· 2,3금융권에서 대출받는 비중은 42.4%로 전계층에 비해 4.3% 높았음. 소액 대출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44.8%가 생활비와 교육비 부족을 꼽았음. 대출금으로는 대부분 식비와 월세, 교육비에 사용

· 물려받는 자산 규모는 서울과 비수도권 간 약2배 차이. 서울은 47568만원을 받은데 반해 비수도권은 24220만원에 그침. 경기와 인천은 3644만원을 상속

 <출처>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416_0000622191&cID=10401&pID=10400


[보통사람 보고서]서울 직장인, 소득보다 소비 증가 커..'모닝커피' 트렌드

· 지난해 서울에서 근무한 직장인들의 1인당 평균 급여 소득 증가율보다 소비 증가폭이 크다는 연구 결과. 20~50대 직장인 3명 중 2명은 아침식사 대용과 점심식사 후식으로 커피를 자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서울시 직장인 금융지도에 따르면, 서울 직장인(직장 소재지가 서울인 신한은행 입출금통장 거래고객 기준)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 소득은 월 358만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음

· 20~50대 직장인 66.3%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출근길 커피와 빵을 구입하는 데에 평균 7300원 지출. 83.4%가 점심식사에 7700, 58.8%가 식후 커피 등 디저트에 4100원을 지출하는 등 20~50대 직장인 3명 중 2명은 커피소비에 밀접한 것으로 나타남

· 퇴근 후에는 88.7%가 주 0.9회 회식 등 저녁 약속이 있으며 회당 평균 51000원의 비용을 지출. 85.5%가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홧김비용으로 월 평균 2.4, 회당 평균 86000원을 쓰는 것으로도 나타남

 <출처>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37526622456776&mediaCodeNo=257&OutLnkChk=Y


<<청년 정책/제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11000명 선발에 5만여 명 몰려

· 정부가 취업 준비 중인 청년 구직자에게 6개월간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자 중 11000여명을 지원 대상자로 1차 선정함. 1차 심사가 마무리 되지 못해 심사를 완료하지 못한 지원자에 대해서는 추가 선정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

· 고용노동부가 3월 접수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자에 대한 심사 결과를 1차 발표하고, 1차 선정자 11718명을 선정했다고 발표

· 이번 1차 심사에서 선정되지 못한 6517명은 가구소득 요건 미충족(5007, 76.8%) 서류 미비(451, 6.9%) 구직활동계획서 부실(104, 1.6%) 기타(856, 13.1%) 등의 사유로 제외

· 1차 심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심사 중이라고 안내한 1658명은 소득 요건 등을 확인하여 418~20일 동안 추가 안내할 예정. 1차 심사의 선정 비율이 64.3%내외인 점을 고려했을 때 추가 선정될 것으로 추측되는 인원은 약 1000 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임

 <출처>

아웃소싱 타임스

http://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538


경남도의원 '청년폄하' 후폭풍

· 경남대학생겨레하나, 경남진보대학생넷, 경남청년유니온 등 20여 개 청년단체들은 16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의 삶을 함부러 재단하는 예상원 도의원은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

· 이들 단체는 "20세에서 만 34세 청년 평균 부채는 1064만 원에 달하며 특히 대학 졸업 직후인 만 25~29세의 경우 평균 학자금 대출이 전체 부채의 80%를 차지한다""취업 전부터 늘어나는 이자를 갚기 위해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말함

· 그러면서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소득의 불안정이 또 다른 부채를 만들고 이로 인해 갚아야 할 돈은 더 늘어나는 빚의 굴레는 청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고 지적. 이어 "이런 현실 속에서 부실채무자가 된 청년에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PC방에만 가는 나태한 청년이라고 누가 함부로 비난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

· 이들은 "경남도의 청년센터는 행정과 청년을 잇고, 단순히 공간을 지원하는 곳이 아니라 청년들이 오고가며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청년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허브의 역할을 한다"고 강조

· , "청년을 지원하는 제도에는 언제나 '비용'에 대한 철저한 계산과 '투자'에 대한 수치적 결과가 요구됐고 청년을 언제든지 도적적 해이에 빠질 수 있는 '미생'으로 규정하며 청년에 대한 불신을 보여줬다""예 의원의 발언도 이런한 논거에서 한치의 벗어남이 없다"고 비판

· 이들은 "기성세대가 청년들에게 해야 할 것은 근면절약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불평한 사회 구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다음 세대인 청년들이 더 나은 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예 의원은 청년의 삶을 보다 깊게 고민해 주기를 바라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고 주장

 <출처>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513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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