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금융교육...
금융교육은 필요하지만 목적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한다.
금융교육으로 양극화 해소할 수 없다.
금융과잉이다. 우리가 금융을 몰라서 가난한 것이 아니라.
금융회사의 도덕적해이, 기만, 약탈이 문제가 아니던가.
또한 양극화의 원인은 분배구조의 실패로 기인 되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가 양극화의 처방으로 금융교육을 이야기하는 것은 책임을 개인화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금융교육을 하더라도 금융회사가 도덕적해이를 감시할 수 있는 비판적 눈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금융으로 사회가 어떻게 망가질 수 있는지 주주이익 극대화라는 명목으로 자연와 지구를 얼마나 파괴하고 있는지, 그럼 바람직안 금융의 모습은 어떠해야하는지, 지속가능하고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금융을 그려나갈 수 있는 철학이 내포되지 않는다면,
시장중심의 금융교육으로 절대 양극화를 해소할 수 없다.
(지구적/생태적) 철학이 있는 금융교육이 절실하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라면 더욱이 단기주의 금융교육이 아니라 100년 정도의 장기적인 시야를 길러주는 교육이 더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초중고교 교육과정에 ‘금융’ 과목을 신설하는 입법이 이달 중 추진된다. 조기 금융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변종 대출 사기 피해 및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 자금 투자 손실과 같은 사회적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처럼 공교육에서부터 금융 교육이 조기에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교육진흥법’ 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중 발의할 예정이다. 제정안은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과정에 ‘금융’을 편성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들어 금융 교육이 소득 양극화와 상관 관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학교를 중심으로 보편적인 금융 교육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N0WX5CSZ?OutLink=fb&fbclid=IwAR1VgZRvOt90K3MpxBAK963icN8tuF1oS0PYXnO3ttZoDOCF3m_DYDsfU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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