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는 금융경제 연구소

피터의 생활경제금융 브리핑, 2월 23일(목)

경제돌봄 2017. 2. 23. 11:04

작년 141조 폭증 … 가계빚 1344조 원

생산가능 인구 줄기 시작한 한국..'인구 절벽' 온다면?

주문에서 집까지 3.5시간의 비밀, 여기 있었네

한국 남녀 임금격차 최하위…OECD 평균 2배 '불명예'

[단독] 삼성, 금융계열사 상근감사 폐지키로… 국민銀·교보생명 확산되나

[단독] 주택금융공사, 직접 임대업 진출 검토

[대한민국 반기업 정서 보고서①] 60대 제외 모든 세대 "기업 나쁘다"... 반기업 정서 세대 확산

‘영업과열’ 우려 있는 대출·보험·카드 판매원, 성과급 40% 3년간 나눠 지급

전세금보장보험 보험료, 다음 달부터 20% 저렴해진다

대기업 낙수효과 '옛말'.."새로운 경제시스템 필요"(상보)

영국 은행의 고해성사…"경제 예측 모델에 한계 있다"

신분증 분실했는데 누군가 몰래 대출을?…CB사에 신고하세요

공사대금 잘못 계산했다고 최고 19% 이자 물린 '서울메트로'… 과징금 1.2억 원

“돈벌이되니까”… 대출 유혹 빠진 보험사

카드 쓴 곳 보니…‘생존형 소비’만 늘었다

하위 20%가 위험하다… 소득 줄어드는데 부채는 '최대치'




생산가능 인구 줄기 시작한 한국..'인구 절벽' 온다면?

이런 일들은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내년엔 고령사회로 진입합니다.

'인구절벽'을 맞이할 우리 사회에는 어떤 파장이 빚어질지 박영우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기자]

저출산, 고령화는 한국사회에 성장시대가 저물고 축소 시대로 접어든다는 위험 신호입니다.

이대로 가면 우선 생산가능 인구가 50년 뒤 현재의 절반 가까이로 감소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 인구감소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인공지능, 생산성 향상,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조금 더 공부해야겠다.


주문에서 집까지 3.5시간의 비밀, 여기 있었네

[한겨레] [르포] 온라인 전용 아시아 최대 이마트몰 김포물류센터
온라인몰 총알배송 전쟁의 최전선
상품 5만여 개, 주문~배송 몇 시간 안에 뚝딱
4층 공산품 코너 332개 로봇 손 분주히 움직여
3층 신선식품 아이스크림 배송용 특수 보냉제 가득
2017년 1조 원 매출, 2023년 매일 13만 건 배달 목표

이마트몰 김포물류센터 4층 생필품 집하장 창고에서 주문 배달 바구니까지 하나의 동선으로 물건을 나르는 컨베이어 벨트. 이마트 제공.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 있는 이마트몰 김포물류센터의 내부는 창고라기보다 공장에 가까워 보였다. 지난 17일 찾은 이곳에서는 컨베이어 벨트가 핏줄처럼 이어져 부지런히 움직였다. 물품을 내려놓는 로봇의 손과 주문 라벨이 붙은 바구니에 물건을 담는 사람 손도 덩달아 바빴다. 지난해 1월 연면적 축구장 6개 크기(4만 3636㎡)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문을 연 김포물류센터는 이마트몰의 심장부다. 서울 서남부와 일산, 김포, 인천 일부 지역으로 하루 2만 건의 배송이 이뤄지는 이곳을 채운 품목 수는 물·쌀·라면 같은 먹거리부터 화장품과 소형가전까지 무려 5만 가지다. 보관 식품 양은 6만 명에게 하루 세 끼를 댈 수 있는 규모다.


-> 로봇.. 물류센터의 생산성 향상... 인류의 발전에 기여... 인간의 일자리 감소... 정치 다툼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한국 남녀 임금격차 최하위…OECD 평균 2배 '불명예'


한국 여성 경제활동지수 OECD 33개국 중 32위
PwC..."한국 임금격차 해소에 100년 이상 소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의 남녀 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세계적 회계 컨설팅 네트워크인 PwC는 'OECD 회원국 33개 국가에 대한 여성 경제활동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남녀 간 임금 격차는 평균 36%로, 회원국 중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PwC는 "한국의 경우, 남녀 간 임금 격차 해소에 10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 남녀 임금격차, 학벌에 따른 임금격차, 우리나라는 확실한 구조적인 격차사회. 


[단독] 삼성, 금융계열사 상근감사 폐지키로… 국민銀·교보생명 확산되나

지난해 7월 금융지배구조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금융회사들은 독임제 1인 상근감사 체제와 사외이사 중심 감사위원회 체제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감사위원회 체제를 선택할 경우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둬야 한다. 나머지 3분의 1을 상근감사위원으로 둘지, 사외이사로 둘진 금융회사 재량이다. 하지만 대다수 금융회사는 독임제 1인 상근감사 대신 감사위원회를 선택했다.


-> 지배구조, 감시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어야 하는데.. 감사위원회를 별도로 두는 것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 상근감사보다는 투명해 질려나..


[단독] 주택금융공사, 직접 임대업 진출 검토

주택금융공사가 임대업 진출 검토에 들어갔다.
22일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담보로 가지고 있는 주택을 활용한 임대·관리업 진출을 신사업으로 집어넣을지 여부에 대한 연구용역 예산을 배정했다.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연금을 받는 역모기지론인 주택연금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향후 쏟아져 나올 담보주택을 공공임대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 셈이다. 


-> 대출해주는 것에서 직접 임대.. LH 등 TF를 구성해서 신중히 검토를..


[대한민국 반기업 정서 보고서①] 60대 제외 모든 세대 "기업 나쁘다"... 반기업 정서 세대 확산

[한국경제 TV 신인규 기자]



기업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반기업 정서가 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과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반기업 정서는 노년층을 제외한 전세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 TV가 성인남녀 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반기업 정서가 가장 높은 세대는 30대로 70.34%가 기업에 대해 “비호감이거나 아주 비호감”이라고 답했습니다. 20대(69.53%)와 40대(64.03%)의 기업에 대한 비호감 비율도 60%을 넘었으며 50대 응답자도 50.26%나 기업에 대한 호감을 갖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나마 60대 이상에서만 기업에 호감을 갖고 있거나 아주 호감이라고 답한 비율이 44.86%로 비호감과 매우 비호감을 합한 비율(30.62%)을 웃돌았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55.11%, 즉 두명중 한 명 이상이 기업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반기업 정서... 윤리경영이 가장 큰 반기업 정서.. 대부분의 기업이 아니라 재벌 대기업에 대한 반감...


‘영업과열’ 우려 있는 대출·보험·카드 판매원, 성과급 40% 3년간 나눠 지급

금융위, 금융사에 과도한 부담 주는 규제 명확화·완화                                                     

[서울경제] 앞으로 금융회사는 성과급을 받기 위해 과도한 영업으로 불완전판매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분야의 직원들은 성과급의 40%를 3년간 나눠서 지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자산이 1,000억 원 미만의 금융사는 내부통제 담당자 외에 별도로 지원인력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중심으로 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을 의결하고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이후 일부 과도한 규제와 불확실성 등으로 금융사들이 어려움을 표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개정안에서 금융회사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규제들을 현실에 맞게 완화하는 동시에 규정이 모호해 경영을 위축시킬 수 있는 규정들을 명확화 했다.

우선 성과보수를 이연 지급하는 규정이 확실해졌다. 기존에는 성과보수를 이연 지급해야 하는 직원의 범위와 이연 지급 비율, 성과 보수 환수 등의 기준이 모호했다. 금융위는 성과보수 이연 지급 대상을 ‘단기성과급 폐해가 나타날 수 있는 직무에 종사하면서 담당 업무와 관련해 경상이익과 연동하는 성과보수를 받는 직원’으로 정비했다. 불완전판매 등 단기성과급의 폐해가 나타날 수 있는 분야는 대출ㆍ지급보증 담당자, 보험상품개발 및 보험인수 담당자, 증권인수업무 담당자, 매출채권의 양수 및 신용카드 발행 업무 담당자 등이다. 이들 가운데서도 영업 성적에 따라 성과급을 받기로 계약한 경우에만 성과급을 이연 지급받는다. 이연 지급받는 비율도 40%, 3년으로 정했다. 이들의 영업 성적이 높아 성과급 1억을 받는다고 하면 다음 해 60%를 받고 향후 3년간 40%를 매년 나눠서 받게 되는 구조다.


-> 그동안 '먹튀' 설계가가 급여체계를 이용을 했지... 계약을 한꺼번에 왕창하고 퇴사하고... 안정적인 소득보장이 될 수 있도록 위촉직의 처우를 개선시켜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금융상품 판매를 할 수 있다..


전세금보장보험 보험료, 다음 달부터 20% 저렴해진다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다음 달 6일부터 인하된 수수료 적용… 집주인 동의 없이 가입도 입법예고 ]
전세금보장보험의 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현행보다 20% 저렴해진다. 또 집주인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서울보증보험의 전세금보장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월 6일부터 인하된 전세금보장보험의 보험요율을 적용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아파트는 0.1920%에서 0.1536%로, 기타 주택은 0.2180%에서 0.1744%로 종전보다 20%씩 낮아진다. 예컨대 전세보증금이 3억 원인 아파트의 경우 전세금보장보험 가입 시 2년간 115만 2000원을 내야 했지만 인하된 보험요율을 적용하면 92만 1600원으로 보험료가 23만 400원 적게 든다.


-> 깡통전세를 위한 전세금보장보험.. 이런 보험이 많이 많들어지면 사회적 비용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다.. 그럼에도 개인의 관점에서 불안하다면 고려를


대기업 낙수효과 '옛말'.."새로운 경제시스템 필요"(상보)


- 중소기업硏 "대중소기업, 갈수록 디커플링 심화"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중소기업 간에는 낙수효과가 약화되거나 크지 않으며, 오히려 디커플링(de-coupling)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기업 연구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 ‘낙수효과에 관한 통계적 분석이 주는 시사점‘에서 발표하고, 활력 있는 다수가 중심이 되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 연구원 제공.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의 성과는 1차 협력업체에서 2차, 3차로 갈수록 파급효과는 현저히 약화됐다.

전자·자동차·조선·철강 산업의 성장·수익성을 보면 원청기업의 매출액 증가로 1차 협력업체는 대형화된 반면 1차와 2차 협력사 간 매출액 격차는 확대됐다.


-> 낙수효과 이미 오래전에 패기 했어야 하는 신자유주의 기초 아녔던가. 공정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 그래서 경제정의 없이 낙수효과 없다.

영국 은행의 고해성사…"경제 예측 모델에 한계 있다"

【워싱턴=AP/뉴시스】 마크 카니 영국 은행(BOE) 총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지지자들의 비난에도 8년의 임기를 끝까지 완수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카니 총재가 지난 6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세계 경제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모습. 2016.10.31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영국 은행(BOE)의 고위급 인사가 의회에 출석해 금융위기나 경기 침체를 내다보기에는 중앙은행의 '경제 예측 모델'이 정교하지 못하다는 고해성사를 해 화제다.

마이클 카니 총재가 지난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파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은 데어, 올 들어서도 성장률 전망이 다시 빗나가자 해명에 나선 것이지만, 논란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거트 잔 빌라흐 영국 은행 통화정책 위원은 이날 의회 재무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우리의 (경제 예측) 모델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우리가 추후 5년간 경제학에서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해 비현실적 기대를 지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언제 예측해서 진행된 적이 있던가... 우리나라 경제관료들이 맹신하는 경제학을 버려야 한다.


신분증 분실했는데 누군가 몰래 대출을?…CB사에 신고하세요

#직장인 A 씨는 얼마 전 신용카드 명세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쓰기는커녕 본 적도 없는 신용카드인데 결제대금 300만 원을 입금하란다. 카드사 잘못이라 판단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그런데 문제의 원인은 실상 A 씨가 지난달 잃어버린 주민등록증 때문이었다. 딱히 불편한 게 없어 분실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누군가 A 씨의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재발급받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자영업자 B 씨는 급전이 필요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했다. 그간 거래실적을 쌓아 신용등급이 3등급으로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은행은 최근 2 금융권으로부터 500만 원을 대출받아 신용등급이 낮아졌다며, 대출을 해 줄 수 없다고 했다. 황당한 B 씨가 사정을 알아보니 한 달 전쯤 도난당한 운전면허증 때문이었다. 분실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누군가가 이를 이용해 몰래 대출을 받아 잠적해버린 것이다.
신분증 분실 후 제대로 처리를 하지 않아 피해를 본 사례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신분증 분실 시 금융피해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34번째 금융 꿀팁이다. 
          

자료: 금융감독원

신분증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즉시 가까운 관공서에 분실신고를 하는 것이다. 주민등록증은 주민센터, 운전면허증은 경찰서를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할 수도 있다. 주민등록증은 민원 24 포털(minwon.co.kr),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공단 e-운전면허(dls.koroad.or.kr)에서 하면 된다. 분실신고가 접수되면 신분증 분실 사실이 행정자치부 전산망에 등록돼 신분증 도용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신분증 분실로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된다면 가까운 은행 영업점이나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개인정보 노출 사실 전파(해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이를 신청하면 계좌 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금융거래를 할 때 금융회사가 거래 당사자의 본인 확인을 강화한다. 개인정보 도용으로 인한 금융사고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이 시스템에 등록하면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신규 거래가 가능하다. 인터넷 뱅킹 등 온라인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자료: 금융감독원

B 씨처럼 누군가 몰래 내 신분증으로 대출받는 게 걱정된다면 신용정보회사(CB)에 ‘신용정보조회 중지 서비스’를 신청한다. 이를 신청하면 CB사는 본인에 대한 신용조회 발생 시 실시간으로 신용조회 사실을 알려준다. 사전에 신용조회를 차단할 수도 있다.
서비스를 신청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분실해 수사기관에 신고했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조회 중지는 신청일로부터 30일간 무료로 제공한 후에 해제된다. 신청은 나이스평가정보 홈페이지(inceinfo.co.kr) 메인 화면의 ‘전 국민 무료 금융 명의보호’나, 코리아 크레디트 뷰로 홈페이지(allcredit.co.kr) 메인 화면의 ‘신용정보조회 중지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 신용사회... 신용을 도용해서 대출을 일으키는 경우가 생긴다. 이를 대비하자.


공사대금 잘못 계산했다고 최고 19% 이자 물린 '서울메트로'… 과징금 1.2억 원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과도하게 지급한 공사 중간 대금을 환수하면서 시공사에 최고 19%의 환수 이자율을 적용한 서울메트로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 22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메트로는 31개 시공사에 지하철 편의시설 설치·보수공사를 맡긴 뒤 공사 중간 대금을 지급했다.
뒤늦게 지급한 금액 계산이 잘못됐다고 판단한 서울메트로는 초과분인 약 22억 원을 환수하면서 최고 19%에서 최저 4.5%의 이자를 물렸다. 서울메트로는 이 같은 방식으로 약 3억 원을 부당하게 징수했다. 


-> 왜 그랬지? 돈 장사하고 있냐.... 이러지 말자.. 경영성과는 이렇게 돈 장사에서 높이지 말자...


“돈벌이되니까”… 대출 유혹 빠진 보험사


생·손보 2년 새 대출 38조 늘려

저금리 장기화에 마땅한 자금운용처를 찾지 못한 보험사들이 대출 유혹에 빠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대출채권 잔액이 38조 원 증가했으며 전체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생ㆍ손보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생보사의 전체 대출채권은 2014년(11월 기준) 96조 8000억이었으나 2015년 104조 5400억, 2016년 116조 3100억 원으로 2년 새 20억 원이 증가했다. 전체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18.78%, 2015년 18.58%, 2016년 19.05%로 높아졌다. 특히 부동산 담보 대출이 2014년 24조 7571억에서 2015년 28조 4997억, 지난해 34조 9701억 원으로 급증했다.


손보사의 대출채권은 2014년(10월 기준) 38조 5622억(24.7%)에서 2015년 46조 9831억(26.2%), 2016년 56조 3154억(27.8%) 원으로 2년 새 18조 원이 불어났다. 기타 대출이 2014년 9조 4294억(6.0%)에서 2015년 13조 2153억(7.4%), 2016년 17조 8796억 원(8.8%)으로 크게 늘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산운용 다변화를 추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 하기사 보험보다 대출이 더 쉽지... 돈 장사..


카드 쓴 곳 보니…‘생존형 소비’만 늘었다


교육ㆍ유흥 등 활동형 지출 급감
편의점ㆍ홈쇼핑 등 고립형만 증가
1인 가구 확산ㆍ김영란법 등 영향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국민들은 놀거나 꾸미는 데 쓰는 돈부터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흥주점, 노래방 등에서 긁은 카드값이 크게 줄었고 의류나 화장품 구입액도 감소했다.
이와 달리 편의점, 인터넷 쇼핑몰, 슈퍼마켓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업종에서는 지출이 증가했다.

22일 한국은행의 ‘소비유형별 개인 신용카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441조 7000억 원으로 2015년(405조 원)에 비해 9.1% 증가했다.


-> 우리 국민들 허리띠 졸라매고 있다...


하위 20%가 위험하다… 소득 줄어드는데 부채는 '최대치'

[세종=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융부채는 고소득층에 집중돼 있어 관리가 가능하다.'

가계부채 급증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질 때마다 금융당국이 '전가의 보도'처럼 내놓는 해명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경기가 둔화되면서 실업자가 늘고, 내수마저 얼어붙으면서 소득 하위 20%인 1 분위 가계에 심각한 수준의 '부채 경고등'이 울리고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 최하위층인 1 분위 가구의 월소득은 2010년 119만 원에서 2015년 153만 원까지 늘었다. 2005년 월소득 증가율(-0.7%)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10년간 1 분위 가구의 월소득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다. 금융위기 때도 소득이 줄어드는 일은 없었다.


-> 소득이 적으니 당연히 대출이 늘 수밖에.... 한계가구의 급증


[우정 이야기] 우체국서 원스톱 금융서비스받아 보세요

“은행은 너무 크고,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며, 너무 복잡하다.”
우체국 금융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한 스튜어트 왈리스 영국 신경제 재단(NEF) 전 회장의 유명한 말이다. 왈리스 전 회장은 영국이 우체국망을 활용한 금융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접근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우체국 금융 활성화 방안까지 제시했다. 꼭 10년 전 일이다. 그의 혜안은 오늘날 금융 현장에서 증명됐다. 대표적인 예가 홍콩 상하이 은행(HSBC)이다. HSBC는 영국 우체국 1만 1600개에서 HSBC의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소매금융 고객의 99%, 기업금융 고객의 75%의 은행 업무를 흡수할 것이라고 한다.

2월 13일 한국 우체국 금융분야에도 주목할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중앙우체국에 미래에셋 대우 점포 1호가 입점한 것이다. 우정사업본부와 미래에셋 대우 사이에 일명 ‘금융 복합점포 협약’에 따른 것이다. 금융 복합점포는 은행, 증권사, 그리고 보험사가 합쳐진 것을 말한다. 한 금융사 매장에 다른 금융기관의 영업소나 부스를 설치해 고유의 업종 이외의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우체국·미래에셋 대우 금융 복합점포는 서울 중앙우체국 안에 미래에셋 대우 점포가 입점하는 형식을 갖췄다. BIB(점포 내 점포·Branch in Branch) 형태다.


-> 우체국예금보험이 있는데 왜. 미래에셋 대우(?)와 콜라보를 하지... 금융의 시장화...


국내 주식형 펀드, 6 거래일 연속 자금 순 유출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6 거래일 연속 빠져나갔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76억 원이 순 유출됐다.

새로 들어온 금액은 236억 원, 펀드 환매로 빠져나간 자금은 713억 원이다. 공모펀드에서 464억 원, 사모펀드에서 12억 원이 줄었다.


-> 돈이 빠져 나가고 있다.. 왜 그렇지..


금융감독 업무 '한우물'… 금융위, 올해부터 전문직 공무원 선발

금감원은 한 부서 3년 이상 근무 의무화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 금융회사 인허가, 규제, 검사 등 금융감독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사제도 개편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감독 업무의 양대 축인 금융위원회는 상반기 중 전문직 공무원 13명을 선발하고,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직원이 한 부서에서 3년 이상 근무해야 부서를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잦은 순환 인사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융업 감독 분야를 전담할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최근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마쳤다.

전문직 공무원은 고도의 전문성과 장기 재직이 필요한 분야에서 평생 한 우물만 팔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으로 올해 초 인사혁신처가 시행 계획을 밝혔다.

금융위의 금융감독 분야를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 국제통상 분야, 통일부 남북회담 분야, 국민안전처 재난관리 분야 등 6개 부처가 시범 시행 대상이다.


-> 전문성 강화는 될 것이고 고인물이 썩지 않게 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필요할 듯..


새마을금고 ‘환골탈태’.. 역대 최대 이익·운용수익률 4%대 실현

- 운용자산 1년 새 5% 증가한 54조 원
- 수익률 4%대… 교직원공제회와 비슷
- 해외부동산 등 대체투자 수익률 7%
- 전체 실적 끌어올린 원동력으로 작용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50조 원 규모의 자산을 굴리는 ‘큰손’으로 통하는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역대 최대 이익을 실현하며 환골탈태하고 있다. 자산운용수익률은 다른 공제회보다 다소 높은 4% 중반대를 보이면서 순이익 증가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중앙회(이하 중앙회)의 지난해 순이익은 3400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각 금고(1335개)에 대한 배당률도 7%를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된 금고도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회는 지난 2012년 전년도 결산을 통해 12년 만에 5% 수준의 첫 배당을 실시한 이후 6년 연속 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포트폴리오 관리 우수

각 금고 합산 총자산은 140조 원대로 전년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중앙회 운용자산은 같은 기간 5% 늘어난 54조 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운용자산 수익률은 4% 중반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산운용규모가 중앙회의 절반 정도인 교직원공제회(26조 6601억 원)가 기록한 수익률과 비등한 수준이다. 다만 운용 규모가 많을수록 자금운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자산배분 등 포트폴리오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 왜 난 금융회사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면 분노가 일어나지..


"내 기부금 어디 쓰이지?"… 공익법인 평가 첫 공개

바른 사회공헌 포럼이지 난해 8월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공익법인의 활성화 및 투명성 제고'를 주제로 개최한 여름 세미나 당시 모습.(자료사진)

엉터리 공시 등으로 평가 유보된 기관 1천665개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정보공개 투명성 등 평가

월드비전·굿네이버스·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 162곳 최고 평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공익법인의 기부금 사용 내역 등의 정보공개 투명성과 재무 안정성 등을 조사 평가한 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평가가 어려울 정도로 엉터리 공시를 해온 공익법인 등은 1천600개가 넘었다.

그동안 기부를 막는 최대 요인으로 기부자의 비영리단체에 대한 불신이 꼽힐 정도로 공익법인의 투명성 제고 요구는 끊이지 않았는데 단순한 기우가 아니었던 셈이다.

다만,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 공익법인 162곳은 최고 등급을 받을 정도로 정보공개의 투명성과 재무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법인 한국가이드스타는 22일 자체적으로 만든 평가지표인 'GSK1.0'을 활용, 국내 공익법인들을 평가한 결과를 홈페이지에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외 기부 선진국에서는 공익법인의 평가지표와 정보공유가 활성화돼 있다.


-> 공익법인의 평가지표.. 꼼꼼히 살펴보아야지..


[김현주의 일상 톡톡] 사라지는 현금… 늘어나는 사생활 침해

동전이나 지폐와 같은 현금은 발행·보관·유통하는데 막대한 돈이 들어갑니다. 현금에만 의존한 거래는 때때로 각종 탈세 범죄로 이어져 세수 손실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동전을 발행하고, 낡은 것을 폐기하는 데만 해마다 5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2분기부터 '현금 없는 사회'의 중간단계인 '동전 없는 사회'를 위한 시범사업에 나섭니다.
몇몇 선진국은 아예 '현금 없는 사회'를 목표로 내걸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자금 세탁'을 방지하는 등 기대효과가 크지만, 저소득층이나 노년층의 불편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연소득 200만 원 미만인 이는 아직도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현금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덴마크와 스웨덴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현금카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결제 내역은 사생활에 해당되는데, '현금 없는 사회'로 나가기 위해 모든 결제를 전자화하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개개인의 결제내역이 해킹을 당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금 없는 사회'가 현실화되기 전 확실한 보안 시스템부터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동전 없는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한은이 오는 4월 초부터 편의점을 상대로 '동전 없는 사회'(CoinlessSociety) 시범사업에 들어가면, 일반 상거래에서 쓰이는 동전의 수요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범사업은 먼저 편의점을 대상으로 물품 결제 후 잔돈을 주는 대신 교통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은은 향후 시범사업의 성과를 고려해 편의점 외에도 잔돈 충전 업종을 늘리고 교통카드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로 충전하는 방식도 도입하는 등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 동전 없는 사회가 이슈이긴 하구나... 세상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단독] 금감원, 전 보험사 실손보험료 적정성 점검한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15년 10월 가격 자율화 조치 이후 첫 보험료 점검... 연 20% 급등 보험료 제동 걸릴 듯]
금융감독원이 전 보험사를 대상으로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적정성을 일제히 점검한다. 금감원이 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전면적으로 실태조사에 나서는 것은 2015년 10월 보험 가격 자율화 조치 이후 처음이다. 

보험사들은 가격 자율화 이후 지난 2년여간 실손보험료를 연간 20%씩 연거푸 인상했다.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대비 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한 탓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금감원이 직접 가격에 개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험료 인상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보험 감리실에 특별감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손보험 중심으로 보험상품 전반에 대한 보험료 인상 요인을 점검하기로 했다. 생명·손해보험사 50여 곳 모두가 보험료 적정성 점검 대상이다.


-> 미국처럼 되는 것이지... 의료보장체계의 개혁이 절실하다


작년 141조 폭증 … 가계빚 1344조 원


초저금리·부동산 경기 호황 여파
상반기 상호금융 70개 점검 착수

우리나라 가계빚이 지난 1년 새 141조 원가량 늘어 1350조 원에 육박했다. 2002년 ‘가계신용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연간 증가액으로 역대 최대치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진 빚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통계로, 1·2 금융권에서 받은 대출뿐 아니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판매신용)도 포함된다.

21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은 1344조 3000억 원으로 전년(1203조 1000억 원)보다 141조 2000억 원(11.7%) 급증했다. 4분기에만 47조 7000억 원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도 2002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이렇게 가계빚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에는 초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경기 호황이 서로 맞물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 헉... 연대 최대치... 증가...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은 도대체... 실효성이 있는 것인가?


계산대·계산원 없는 '아마존 無人마트'… 유통 판도 바꾼다


[오프라인 도전장 낸 아마존]                

신개념 식료품 매장 '아마존 고'

매장에서 카트에 상품 담으면 컴퓨터 센서가 인식해 자동 계산

오프라인 강자 월마트는 무료 배송 등 온라인에 집중

일각선 "일자리의 종말" 우려


"컴퓨터 비전과 융합 센서, 그리고 딥 러닝(deep learning)…. 자율주행차와 같은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뉴테크 상품 소개가 아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이 최근 선보인 오프라인 무인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의 작동 방식 설명이다. 대표적인 전통 비즈니스인 유통업이 하이테크 영역으로 진입하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혁신하는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온·오프 라인 유통 간 대결은 온라인의 승리로 귀결되며 융합의 단계로 들어섰고, 오프라인 유통도 대변신을 앞두고 있다. 미국에선 온·오프라인 유통의 대표 주자인 아마존과 월마트의 대결이 유통 산업 판도를 바꿔가고 있다.


-> 인공지능... 관련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내지갑연구소 : 좋은 삶을 위한 생활경제금융 연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피터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  내지갑연구소 후원하기